AI 세션 여러 개로 사건 파일을 만드는 흐름 설계하기
사건 파일 제작을 자동화하려고 AI 세션 네 개가 일을 나누고 사람이 승인하는 흐름을 설계했습니다.

개요
Casebook에서는 AI와 함께 만든 사건을 사건 파일로 내보내 앱에서 불러옵니다. 사건 파일(.casedoc)은 앱이 읽는 JSON 형식의 사건 데이터입니다. 지금은 사용자가 대화 끝에 변환 프롬프트를 붙여 넣고 결과를 직접 저장합니다.
이 과정을 자동화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사건 파일은 공개 사건 보관소에 올라갈 수 있어서, 첫날에는 누가 무엇을 맡고 어디서 사람이 확인할지를 먼저 정했습니다.
역할을 세션 네 개로 나누기
AI 한 세션이 스토리부터 사건 파일까지 한 번에 만드는 방법도 검토했습니다. 빠르지만 자기가 만든 허점을 스스로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을 나누었습니다.
| 세션 | 하는 일 |
|---|---|
| 콘텐츠 | 진상 시간표, 등장인물, 동기와 알리바이 |
| 추리 | 증거, 진술, 선택지, 힌트 |
| 총괄 | 두 결과의 앞뒤 점검, 사건 파일 작성 |
| 검수 | 눈 가린 풀이 테스트, 공개 전 최종 확인 |
각 세션에는 역할 카드를 줍니다. 역할 카드는 그 세션이 지킬 규칙과 결과물 형식을 적은 프롬프트입니다. 어긋난 곳은 총괄이 수정 요청서로 돌려보내고, 다른 세션의 결과를 직접 고쳐 쓰지 않습니다.
세션끼리 파일로 주고받기
AI 세션은 서로의 대화를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건마다 폴더를 두고 의뢰서, 스토리, 추리 설계, 점검 기록, 사건 파일, 검수 결과를 차례로 파일로 남깁니다.
스토리가 끝나면 사람이 읽고 잠급니다. 잠근 뒤에는 수정 요청서와 사람의 승인이 있어야 진상을 바꿀 수 있어, 뒤 단계가 일하는 동안 앞의 사실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참고: 시대와 장르는 사람이 고르고, 사건 사진과 공개 업로드 심사도 사람이 맡습니다.
난이도를 나누고 재는 방법 정하기
난이도는 상·중·하로 나누고 용의자 수, 결정적 증거가 얼마나 직접적인지, 가짜 단서 수를 단계마다 다르게 정했습니다. 용의자는 어느 난이도든 최소 세 명입니다.
난이도는 눈 가린 풀이 테스트로 잽니다. 정답과 힌트를 뺀 사본을 새 AI 풀이자 세 명에게 주고, 힌트 없이 풀리면 하, 힌트 한두 개로 풀리면 중, 끝까지 어려우면 상으로 봅니다. 만든 세션이 스스로 평가하면 후하게 보기 쉬워 쓰지 않았고, 풀이자는 결과가 흔들리지 않게 세 명의 다수결로 정했습니다. 생성과 같은 모델은 같은 사각지대를 가질 수 있어, 풀이자는 가능하면 다른 모델로 띄웁니다.
결과와 남은 과제
역할 카드 초안 네 장과 전체 흐름 발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대본으로 음성을 만드는 프롬프트도 정리해 프롬프트 모음에 추가했습니다.
남은 과제는 첫 사건을 실제로 만들어 흐름이 돌아가는지, 풀이 테스트의 난이도가 사람이 느끼는 난이도와 맞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